"똑같은 시간을 들여 그릴 거라면,,," 나는 생각보다 효율을 많이 중시하는 편이다. 그림을 그리면서 초보코스를 지나고 나면 자연스레 큰 그림을 그리게 되고, 더 복잡한 그림을 그리게 된다. 내가 공들여 그린 그림이 그처 내 취미로만 남지 않기를 바라기도 한다. 내가 그려온 이 시간이 어디에선가 나의 흔적이 된다면 그것은 기록으로 남을 수 있으니까,, 나는 이왕 할꺼면 공모전도 같이 하길 추천한다. 그림을 그리면서 그냥 내 만족으로 끝나기 보다는 공모전에 응시해서 기록으로도 남기고, 어쩌면 상도 받게 되고, 그러면 내 만족도 생기고, 어디에 써먹을 지 아직 모르는 취미지만 그게 쌓이고 쌓이면 경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처음부터 이런 생각을 한건 아니다. 나는 공모전이 있는지도 모르고 ..
그거 알아? 바림 붓에 있는 물기 제거 할 땐 수건대신 애견배변패드가 짱이라는거,,화실에 가면 하루 종일 바림붓을 닦게 되는데, 수건은 붓을 닦을때마다 더 많은 물을 머금게 되서 나중엔 축축해진다. 그러다 물감까지 잔뜩 묻어 있으면 다음번에 쓰기도 찝찝하다.. 초반엔 뭣 모르고 애들 어린이집 손수건을 갖고가서 쓰다가 물감 잔뜩 뭍고, 물 잔뜩 먹어 냄새나고 찝찝해서 세탁기에 돌리려니 더 찝찝하고 그래서 고민이였는데,, 누가 애견배변패드로 쓰면 좋다는거다? 그래서 써봤더니 정말 완전 신세계,, 붓에 있는 물 흡수도 잘하고, 물감이 뭍어도 신경도 안쓰이고 오래 쓸 수 있고 너무 지저분해지면 휴지통에 버리면 되니까.. 생각보다 많이 편하더라.. 1~2년 전에 애견배변패드 100장을 샀는데 아직 절반도 안쓴..
"첫 회원전, 화사한 모란도 사이 내 문자도가 가장 눈에 띄었다"태교민화 두 달, 화실 에서 배운 것 태교민화 강좌에서 배웠던건 도안을 뜨고,, 밑 색을 올리고 바림도 배우고,,테두리를 이렇게 완성하면 되는거라는 정말 기본적인, 민화는 이런거야 라는 것을 배웠었다면 화실을 가서 배운건 아교포수를 하고 배경색을 먹이고,, 선뜨기도 하고 색감을 쌓아가는 과정을 배웠다. 아교포수 할때 혹시나 잘 못하여 얼룩이 질까 싶어 걱정을 한 가득 안고 조심조심 소심하게 르다가 정말 경계가 너무 진하게 져 버린.. 그런 그림도 있고, 또 다른 그림은 그림 자체가 너무 밋밋하게 되어 후에 배경을 더 먹인 경우도 있었다. 초반엔 그저 그리라는 대로 어떤 종이가 있는지 어떤 물감을 쓰는지, 아교가 무엇인지 조차 몰라 헤매기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