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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민화, 하나 더 그린 게 아니었다

그림을 그려보지 않은 사람들은,, 전통민화에 하나 뚝딱 올린 거라고 생각한다. 나도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막상 내손으로 해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민화에 소재 하나 올려서 예쁘게 만들어 놓으면 창작민화가 뚝딱 하고 완성되는줄 알았다. 그냥 아~ 저기에 저거 하나 포인트로 올렸네? 딱 그정도로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막상 창작민화를 직접 시작하고 보니,, 생각이 완전히 바꼈다. 그 소재 하나, 그 포인트 하나를 올리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시간이 들어가는지,, 해보기 전엔 전혀 몰랐었다. 창작민화는 '하나 올리는 작업'이 아니었다창작민화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전통민화에 소재하나 추가하면 되는거 아니냐며 쉽게 생각한다. 실제로 그렇게 생각 하기도 했었고,, 그런데 직접 하게 되면 그 과정안엔 여러..

카테고리 없음 2026. 8. 8. 00:49
창작민화 후기, 머리가 터지는 줄 알았다

"창작민화, 쉬운게 아니구만요" 창작민화를 해보자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땐 정말 신났었다. 뭔가 나도 이제 창작을 하는구나 싶었고, 내가 뭘 그리면 좋을까 하는 생각에 괜히 들뜨기도 했다. 전통민화를 2~3년 정도 그리고 있었을 무렵이었던 것 같다. 어느 날 선생님이 "이제 선생님도 창작민화 한번 준비해 보는 게 어때요?"라고 하셨고, 그다음 작품부터는 창작으로 해보자고 제안하셨다.그때는 아~싸~!! 나도 창작한다~~ 라는 기분에 심취해 창작이라는거 쉬울 줄 알았다. 어려울꺼라곤 생각도 못했다. 재미만 있을 줄 알았지. 근데 막상 시작하고 나니 머리가 터지는 줄 알았다. 남들이 창작의 고통이 어떻다는 말을 하면 속으로 '음~그렇구나~' 하고 별 생각 없이 넘겼는데, 직접 해보니 내 머리가 터질 것 같아 그..

카테고리 없음 2026. 8. 7. 23:05
원데이 클래스로 애견·애묘 그리기? 절대 불가능한 이유

원데이 클래스에 털치기라고??화실에 앉아 그림을 그리고 있다보면,, 원데이 클래스 문의하러 오는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그럴때면 그냥 음~~ 문의하러 왔나보구나 이럼서 가만히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유독 그리고 싶은게 있어서 원데이 클래스를 찾아왔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가만히 고개를 들어 보고 있으면, 휴대폰에 사진을 찍어와서는 자기가 키우고 있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그리고 싶다고 한다. 그 사람들은 작게 소품으로 그리고 싶다고 원데이 클래스로 어찌 안되겠냐고 물어보는데,, 상담하는 선생님은 항상 난색을 표한다.. 애견,애묘를 그리는 클래스는 적어도 한 두달은 걸려요.. 원데이 클래스로는 할 수 없어요.. 라고.. 과장을 좀 보태서 손바닥 만한 사이즈에 그리면 안되냐고 진짜 작은 사이즈인데,..

카테고리 없음 2026. 8. 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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