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좀 더 열심히 할껄... 전시장에 걸린 내 그림을 마주하고 있으면 늘 드는 생각이다.. 그림을 그릴땐 나름 이런 저런 이유도 있고.. 최선을 다했다 생각했는데 막상 걸린 그림을 보면.. 어찌 그리 미완의 느낌이 가득 나는 건지... 요 며칠 전시랑 공모전 준비가 겹쳐서 정말 정신없이 바빴다.. 그래서 글 쓸 시간도 없을 정도 였는데,, 그 와중에 당일치기로 서울로 전시 구경을 다녀왔다. 국립현대 미술관도 가보고 주변에 있는 상업갤러리들도 여럿 돌아다녔다. 오전에 전시 구경하고, 점심먹고 오후에 또 그림 보러다니고.. 하루만에 전시 3개를 완파했다. 민화 전시 관람, 내 작품 앞에서 아쉽다 했다그림을 오래 그렸다고 항상 여유있게 그림을 완성할 수 있는게 아니다. 아직도 전시나 공모 일정에 몰리면 ..
"우~~~와~~~!!" 아이들이 유치원 하원후 한 첫 마디였다. 그날은 집안 곳곳에 내가 그린 민화들을 세웠기 때문이다. 공모전이랑 전시를 다녀온 그림은 베란다에 차곡차곡 쌓여 빛을 잘 못본다. 집 정리하다가 문득!! 어!! 하는 생각에 집을 열심히 청소하고 우리집을 갤러리로 만들어 보았다. 대충 20점 정도로.. 그림을 그리기만 했지 이렇게 많은 그림이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었다.민화 갤러리, 베란다 그림 20점을 꺼냈다그림을 오래 그리다보니 작품들이 하나 둘 쌓였다. 전시나 공모전을 위해서는 액자까지 해서 예쁘게 걸어 놓지만,, 전시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그림은 그대로 베란다나 창고행이다.. 그렇다고 그걸 집에 못 박아가며 그림을 다 걸어 놓을 수도 없으니.. 하여튼 그렇게 베란다에 들어간 그림들이..
